중기체험단 전 부처로 확대 개편

 중소기업의 애로를 찾아가서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중소기업현장체험단’ 활동이 올해부터 산업자원부, 재정경제부, 문화관광부, 여성부, 공정위 등 17개 부처·청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활동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22일 산자부, 재경부 등 17개 부처 105여명의 현장체험단이 참가한 가운데 ’2005년도 제1차 정부합동 중소기업현장 체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현장체험단은 매월 1회를 원칙으로 연간 총 200∼300개 기업에 연인원 1000여명을 파견해 체험단 활동을 하게 되며, 발굴된 애로사항은 분기별로 경제정책조정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방문대상기업도 제조업뿐만 아니라 문화, 유통업 등 서비스산업 분야까지 확대했으며 2월 1차 파견 때는 산자부·중기청이 동양강철 등 22개사, 문화관광부가 시네마서비스 등 14개사, 해양수산부가 국보수산 등 4개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발대식에서 “‘중기체험단’ 활동이 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책수립, 찾아가는 규제개혁, 중소기업지원정책의 효과성 점검 등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를 통해 파악된 애로와 기업규제 완화과제 등은 범정부적인 노력을 통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2004년에 6차에 걸쳐 125개 중소업체에 250명을 파견, 182건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152건은 처리를 완료하고 17건은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중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사진: `정부합동 중소기업현장체험단 발대식`이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과천 청사에서 열렸다. 17개 부처 105명으로 구성된 현장체험단은 2박3일 동안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동수기자@전자신문, ds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