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정보 DB 만든다

디스플레이장비재료산업협회(회장 고석태)는 국내외 디스플레이(LCD, PDP, OLED, CRT) 산업정보에 대한 DB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월별·분기별·연도별 디스플레이 자료가 생성돼 정부 및 기업들의 정책·사업 추진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장비재료협회는 “디스플레이 산업 정보를 전적으로 해외 조사기관에만 의존해 막대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국가인만큼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DB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DB는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디바이스별 시장 규모, 연도별 실적 및 전망치) △국가별 세계 시장 점유 현황 (연도별) △세계 시장 점유율 산정 및 중장기 전망 △제조사별 세계 매출 실적 및 성장률(연도별)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 수급 동향 △디바이스별 가격 동향 △디스플레이 부품 및 소재 현황 △주요 부품 세계 시장 동향 등이다.

 김남정 산업자원부 서기관은 “일부 정부 지원과 업계 자체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이번 디스플레이 DB 구축 사업뿐 아니라 반도체산업협회가 올해 반도체장비 로드맵을, 디스플레이연구조합은 디스플레이장비 로드맵을 각각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며 “이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부터 국내 산업에 걸맞은 다양한 정보 구축사업이 본격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