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통신사업자 차이나텔레콤이 중국 전역에 인터넷 카페를 구축한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차이나텔레콤은 중국 정부 당국으로부터 인터넷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 방안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이나텔레콤은 중국 전역에서 광대역 네트워크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중국에서 인터넷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에 발을 딛은 통신사업자는 지난 2003년 중반 사업을 시작한 차이나유니콤을 포함해 2개 사업자로 늘어났다. 차이나유니콤은 지난해 중반까지 ‘유니콤플라자’로 불리는 인터넷 카페를 367개로 늘렸다.
중국에서 인터넷 카페는 인터넷 기반의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BNP 파리바스의 애널리스트 마빈 로는 “차이나텔레콤은 인터넷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개인 광대역 네트워크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