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텍(대표 정준모 http://www.namotek.co.kr)은 중국 톈진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톈진 공장은 난징에 이어 두번째로 월 100만개의 백라이트유닛(BLU)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공장 완공으로 중국 남부와 북부 지역 모두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이 회사는 중국 최대 휴대폰 LCD모듈 업체인 L사에 BLU를 공급하고 있다.
정준모 나모텍 사장은 “경기도 일산과 경남 양산 공장을 통해 국내 동시 대응시스템을 갖춘 데 이어 난징과 톈진공장을 통해 중국에서도 남·북부 동시 대응시스템을 갖춘 것”이라면서 “중국은 휴대폰 BLU의 가장 큰 소비 시장이어서 중국 진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6월까지 생산능력을 월 230만개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연말까지는 월 400만개 수준으로 대폭 확충할 것”이라면서 “중국시장 공략에 이어 일본 LCD 모듈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모텍은 이를 통해 국내와 비슷한 규모의 매출을 중국 공장에서 올릴 계획이다. 국내 일산과 양산 공장은 각각 생산능력이 월 150만개 수준이어서 연말에는 중국 공장과 한국 공장이 비슷한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700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나모텍은 25일 중국 톈진 공장 완공식을 갖는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