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의 새 최고경영자(CEO) 물색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르면 29일(현지 시각) 발표될 예정이라고 비즈니스위크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HP는 칼리 피오리나 전 CEO가 두 달전 퇴임한 이후 새 CEO를 꾸준히 물색해왔는데 최종 검증 과정을 거쳐 29일 새 CEO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HP의 새 CEO에 대해 “탁월한 경영 능력과 경력을 갖췄지만 외부에 잘 안 알려진 기술 경영진”이라고 소개했는데, 비즈니스위크는 마크 허드<사진> 현 NCR CEO가 가장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48세인 허드는 지난 2003년 NCR의 CEO로 취임한 후 NCR의 주가를 332%나 끌어 올렸다. 또 2004년 NCR의 이익을 4배(2억8500만 달러)나 높이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즈니스위크는 릭 벨루조 퀀텀 CEO도 여전히 유력한 새 CEO 후보중 한명이라고 덧붙였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