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DMB방송 시연

연세대학교 교육방송국(YBS)은 연세대 차세대방송기술연구센터(센터장 서종수)·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백윤수)와 공동으로 대학방송국으로는 처음으로 DMB 시험방송을 내달 4일 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세대는 이번 시험방송을 위해 지상파 DMB 수신 단말기 없이도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지상파 DMB를 볼 수 있는 ‘DMB over WLAN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방송신호를 영상품질 훼손 없이 통신신호로 바꿔서 PDA·노트북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컬러짚 코드를 이용해 양방향 대화형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방향 DMB over WLAN’ 기술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연세대는 이번 기술을 위해 지난해 2월 서울 체신청으로부터 TV 채널 5번중 79.008㎒ 주파수를 할당받아 현재 TV1 채널과 오디오 3채널 또는 TV 2채널 10W 출력으로 방송할 수 있다.

 연세대는 이번 시험방송을 계기로 학생들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노트북이나 PDA·휴대폰 등을 통해 지상파 DMB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중소기업들이 이 기술을 활용하고 연세대학교 교육방송국에서 실험방송을 송출함으로써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세대와 세브란스병원을 각각 u-캠퍼스(Campus)와 u-병원(Hospital)으로 만드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캠퍼스가 유치한 서울 신촌 지역을 이동전화, 무선 네트워크와 DMB로 연결하는 유비쿼터스 지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