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호스트를 지원하고 30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내장된 카오디오가 등장했다.
USB 호스트를 지원하는 컴포넌트 오디오가 출시된 바 있지만 카오디오에도 이 같은 기능이 지원되긴 국내 처음이다.
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은 USB 케이블로 노트북에 저장된 MP3를 카오디오에 저장하고 USB 메모리를 이용해서도 음악 복사가 가능한 HDD 카오디오를 국내 첫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30GB의 HDD를 장착해 5MB의 MP3를 6000곡 가량 저장할 수 있으며 특히 CD를 재생하는 동시에 녹음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디오 방송도 저장할 수 있으며 녹음한 음악과 방송은 언제든 지 다시 들을 수 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와 USB 메모리를 꽂는 단자, CD 슬롯이 각각 1개 씩 있으며 OLED를 채택해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또, 현대오토넷은 지난달 28일 톈진경제개발구역 관리위원회 및 베이징현대차, 협력업체 협의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지고 이날 중국 톈진에서 현지 생산법인인 ‘현대고신전자’의 확대 이전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이 공장은 1만9000여평의 대지에 카오디오와 AV, 내비게이션, MP3 카오디오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강석진 사장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완성차 업체 대상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현대고신전자를 중국 최고의 업체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