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요구르팅’을 앞세워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시장에 ‘새 바람’ 일으키기에 나선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지난 2년동안 자회사 엔틱스소프트(대표 박진환)를 통해 1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신작 ‘요구르팅’을 공개하고 오는 10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애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요구르팅’의 새로운 시도란 기존 MMORPG의 서양신화 위주, 단순 반복되는 전투시스템, 광활하고 끝간데 없는 배경 등을 과감히 버리고 △밝고 건강한 학교 주변의 이야기 △에피소드 중심의 단막식 스토리 전개 △콘솔게임 같은 완벽한 그래픽 구현 등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개발을 총괄한 박진환 엔틱스소프트 사장은 “형식과 내용면에서 기존 MMORPG와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에서 새로운 게임을 갈망해온 이용자들의 갈증을 풀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터넷에서 항상 새로운 시도만을 추구해온 네오위즈의 이미지에 맞게 MMORPG의 대중화라는 첫단추를 ‘요구르팅’이 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4차에 걸친 클로즈드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70여종의 의상 변화시스템, 8명의 이용자가 한 에피소드 안에서 벌이는 협력과 경쟁의 게임구도 등이 주목받으면서 일본 최대 온라인게임 배급사 겅호에 340만달러에 수출되기도 했다. 일본에선 올 여름시즌에 맞춰 오픈베타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네오위즈와 엔틱스는 오는 10일 오픈베타서비스에 63개의 에피소드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하고, 매달 10∼15개씩 에피소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