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카메라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은 1060만대로 2003년에 비해 40% 증가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IDC는 한국과 호주, 중국 등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빅3가 이 같은 실적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향후 5년간은 인도와 중국이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AFP는 이들 지역이 올해부터 2009년까지 각각 연평균 50%와 26%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디지털 카메라 업계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향후 2년간 점유율 확대 경쟁이 전쟁을 불사할 만큼 치열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매기 탄 IDC 디지털 이미징 프로그램 부문 이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1∼2년 동안 디지털 카메라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HP와 코닥, 엡슨 등의 업체와 더불어 특히 저가 시장에서 대만 브랜드와의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