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초자가 세계 최초로 8세대 LCD용 유리기판을 양산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사히초자는 약 250억엔(약 2500억원)을 투자해 효고현 공장에 8세대 LCD용 유리기판 제조라인을 7월 착공한다. 내년 10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점은 주 납품처인 샤프의 8세대 패널 공장 가동 시기와 같다.
8세대 유리기판 제조라인이 가동에 들어가면 효고현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800㎡로 배증하며 일본내 최대 유리기판 제조공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7세대 유리기판은 크기가 약 1.9mx2.3m인데 반해 8세대의 경우 2.4mx2.6m로 1장의 기판에서 보다 많은 패널을 얻을 수 있다. 또 패널 대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이에 따라 패널업계도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7세대 이상급 대형 유리기판의 구입 의사를 밝히고 있다.
아사히초자는 LCD 유리기판의 생산체제를 정비해 세계 1위인 코닝(약 50%)를 추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 회사의 세계 점유율은 약 30%로 2위다.
한편 8세대 LCD 패널은 샤프가 올 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삼성전자도 양산 시기를 검토 중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