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유닉스 운용체계(OS)인 솔라리스의 오픈 소스 시대가 개막됐다.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OS인 솔라리스의 소스코드 500만 라인 이상을 오픈솔라리스(OpenSolaris) 웹사이트에 최근 공개했다.
선은 설치 및 관리 도구 등 일부 소스코드를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솔라리스는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유닉스 버전 중 하나로 1990년대 후반의 닷컴 붐 기간 동안 인기를 얻었으나 리눅스 등장 후 관련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선은 솔라리스 소스코드를 대거 공개한 것이 향후 컴퓨터 관리자나 구매자가 될 학생들을 개발자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더 많은 사용자와 개발자를 확보하고 SW기업들과의 협력관계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이 이번 조치로 레드햇과 IBM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치열한 시장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콴트 어낼리틱스의 스테이시 콴트 분석가는 선이 외부 프로그래머들과 힘을 공유하느냐 여부가 선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