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매출 확대를 위해 미국내에 지으려던 PC 공장 건설 계획이 ‘소송 암초’를 만났다.
C넷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일부 변호사들은 델이 이 지역에 건설하려는 데스크톱 공장과 관련, “델이 시로부터 부당한 세금 혜택을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세계 1위 PC업체인 델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새일럼시에 52만7000평방피트(4만8970㎡) 에 달하는 PC공장을 건설, 오는 9월부터 데스크톱 등을 양산 할 계획이었다. 델의 이 공장은 이 회사의 세번째 이자 미국내에서 가장 큰 공장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의회는 델의 공장 유치를 위해 지난 11월 2억4200만달러의 세금 혜택을 승인 한 바 있다. 하지만 델의 이같은 세금 혜택에 대해 소송을 낸 변호사들은“주 의회가 친 기업적 조항을 만들면 안된다는 헌법의 ‘상업 조항’을 위반했다”면서 “앞으로 델에게 더 이상 혜택을 주면 안됨은 물론 지금까지 제공된 세금 혜택도 환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송은 델의 공장 건설로 피해가 우려되는 7곳의 소기업 대주주들을 대신해 제기됐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