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 신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사진)는 글로벌,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무역업계 대표와 임원들에게 기업경영과 경제전반에 대한 최신 고급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신설, 오는 4일 첫 조찬모임을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조찬회에는 약 250명의 무역업계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연중 홀수달의 둘째 주 수요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시간 30분 동안 열리게 된다.

 오는 4일 열리는 첫 번째 조찬모임에서는 남덕우 전 총리가 ‘근대화의 발자취와 우리의 진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9월 22일 개최되는 두 번째 모임에서는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이 ‘삼성전자의 과거,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무협은 강연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 홈페이지(http://www.kita.net)에 올려 무역업계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