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HP, 신기술 잉크젯 프린터 공개

휴렛패커드(HP)가 사진 출력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HP는 잉크젯 프린트헤드를 하나의 유닛으로 만드는 새 사진석판 과정을 이용, 잉크가 들어있는 통과 노즐과 발열 부분을 더 잘 일렬로 맞추는 기술을 개발했다. 새 프린트헤드는 적어도 3900개의 노즐을 지원해 노즐의 농도가 높고 도트 위치가 정확해 더 빠르고 우수한 품질의 인쇄물을 산출할 수 있다.

HP는 11일(현지 시각)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포토스마트 8250 포토 프린터’와 ‘포토스마트 3000 올인원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로 4, 가로 6인치 사진을 14초안에 출력할 수 있다. ‘8250’은 이달 중 199달러에, ‘3000 올인원 시리즈’는 올 가을 299∼399달러에 판매된다.

◇런던 폭발사고 악용한 바이러스 등장

런던 폭발 사고를 악용한 전자(e)메일 바이러스가 유포되고 있다. 미국의 TV 뉴스 채널 CNN의 뉴스레터를 가장하고 있는 이 e메일 바이러스는 ‘TERROR HITS LONDON’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이 e메일은 런던 테러 사고 현장을 찍은 비디오로 연결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첨부된 ‘London terror moovie.avi’ 파일을 열 경우 사용자 PC가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윈도 XP·2000·95·98·Me·NT·서버 2003 등을 운용체계로 하는 PC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이런 메일을 받으면 즉시 삭제해야 한다.



◇지불업체 페이팔, 중국시장 진출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 업체 이베이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자회사인 페이팔이 중국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페이팔 서비스는 15개 중국 은행 및 20개 이상의 지불카드로 연결된다. 페이팔은 이베이가 지난 2002년 매입한 전자상거래 회사 이치넷(Eachnet)의 구매자 보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페이팔은 9월 1일부터 같은 서비스를 이베이의 중국 경매 사이트와 이베이 이치넷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프린트, US언와이어드 13억불에 인수

미국 통신업체인 스트린트가 무선 사업자인 US 언와이어드를 13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스트린트는 US 언와이어드 보통주를 주당 6.25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고 부채 2억3300만달러도 떠안기로 했다.

US 언와이어드는 스프린트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미국 9개주에서 5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재판매해왔다. 이번 거래로 언와이어드는 스프린트의 넥스텔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취하할 것으로 보인다.

◇지멘스-­에어버스 기내 이동전화기술 제휴

 지멘스와 에어버스가 기내 이동전화 기술 개발에 제휴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멘스는 기내 GSM 기지국을 가볍게 하고 운항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채널 선택 기술을 개발해 에어버스 계열 합작사인 온에어에 공급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2006년 하반기중 A320 계열 항공기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