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대행 키이스 벗지)이 멀티코어 프로세서에 대해 자사의 제품 가격 및 라이선스를 25% 할인해주기로 했다.
한국오라클은 19일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각 코어를 개별 프로세로 인식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라이선스의 수를 결정하는 계산 방식에는 변화를 주었다”며 “n개의 코어를 가진 멀티코어 칩의 경우 n×0.75의 방식으로 계산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듀얼코어 프로세서 4개가 탑재된 서버의 경우 기존에는 32만 달러(2코어×4웨이×4만달러)의 라이선스 비용을 내야 했으나, 앞으로는 24만달러(0.75×2×4×4)를 내면 된다.
이교현 한국오라클 팀장은 “오라클의 가격 및 라이선스 정책의 기본 목표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는 쉽고 유연한 라이선스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본사 차원에서 지난 몇 달간 고객과 심도 깊은 면담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 멀티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라이선스 정책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