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보안 취약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아이튠스나 리얼플레이어와 같은 인기 프로그램을 이용한 해킹위협도 커지고 있다.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관인 SANS 인스티튜트와 산업계 보안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인터넷 분야에선 422개의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10.8%,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SANS 인스티튜트의 알랜 팔러 리서치 이사는 “이같은 치명적인 약점들은 가정이나 사무실에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런 보안상의 취약점을 알지 못하고 있거나 자신들의 컴퓨터가 보안문제가 없을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보안상 취약점을 노린 해킹을 피하기 위해선 최신 패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보안 문제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SANS는 최근 보안침해의 형태도 윈도 OS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음악 애플리케이션에 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홈PC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의 보안 취약점과 더불어 아이튠스나 리얼플레이에서의 해킹 위험에 대해서도 인지해야한다고 SANS는 강조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