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시범종목 `프리스타일`선정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5’의 시범종목으로 온라인 길거리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선정됐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과 WCG주관사인 ICM(대표 정흥섭)은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의 ‘프리스타일’이 경쟁작인 ‘카트라이더’(넥슨), ‘샷온라인’(온네트), ‘이지파이터’(써니YNK)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WCG 2005 시범종목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이후 세 번째로 선정된 국산게임 시범종목은 정식종목 예선전과 동등하게 진행되며 주요국가 예선리그 기간에 토너먼트 및 홍보가 이루어진다.

 국산게임 시범종목은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접수된 ‘카트라이더’ 등 4개의 온라인게임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및 e스포츠 분야 15명의 게임전문심사위원과 게임필드테스터가 참여해 게임성, 대전성 등 세부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는 한빛소프트가 공급하는 ‘서바이벌프로젝트’와 ‘팡야’가 잇따라 선정돼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얻은 바 있다.

 한편 WCG 2005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에서 8개 정식종목(PC게임 6개 종목, 콘솔게임 2개 종목)과 1개 국산게임 시범종목 등 총 9개 종목을 놓고 각국 게이머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