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냅스터, 벨사우스와 온라인음악 공급 계약

냅스터가 미국 통신업체인 벨사우스와 온라인 음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벨사우스 가입자들은 냅스터가 제공하는 합법적인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벨사우스는 자사 고속 디지털가입자회선(DSL) 신규 가입자들에게 3개월 동안 냅스터 음악 서비스 무료 사용권과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를 무료 제공키로 했다.

냅스터는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대학·캘리포니아주립대학 등과 협약을 체결, 6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키로 했으며, 에릭슨·XM 새틀라이트 라디오 등과도 온라인 음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미 VoIP업체, 법원에 ‘911 의무제공’ 제소

미국 인터넷 전화 서비스(VoIP) 업체인 누비오 코퍼레이션은 15일(현지 시각) 120일 내에 911 응급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 연방통신위원회(FCC) 규정에 대해 콜롬비아 항소법원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 회사는 FCC가 120일이란 의무 조항을 강제한 것이 자의적이고 변덕스러운 조치라며 항소법원이 11월 7일까지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일부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초고속 인터넷으로 접속하는 인터넷 전화 사용자들이 911로 전화할 경우 지역 응급센터로 바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FCC는 지난 5월 911 응급전화 직접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VoIP 업체들에게 영업을 허용하지 않는 규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VoIP업체들은 FCC 규정에 따라 오는 11월 28일까지 고객들에게 911 접속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인텔캐피털, 3개 중국 신생업체에 2억달러 투자

인텔이 설립한 2억달러 규모의 벤처 투자사인 인텔 캐피털이 본격적인 대 중국 투자에 나선다.

인텔 캐피털은 홍콩의 반도체 칩 설계 업체인 ‘칩스브랜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상하이의 광대역 솔루션 업체인 ‘원웨이브 테크놀러지’, 애플리케이션 집적회로(IC) 설계업체인 ‘베리실리콘 홀딩스’에 자금을 투자했다. 구체적인 투자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인텔 캐피털은 세계 최대 벤처 투자사 중 하나로 세계 30개국 약 1000개 기술 기업에 4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왔으며 특히 중국의 50개 기술 기업에 7년 이상 투자해왔다.



◇미 3위 PC업체 게이트웨이 2분기 실적 발표

미국 3위의 PC업체 게이트웨이가 2분기에 1720만달러의 이익을 달성했다.

게이트웨이는 지난 해 2분기에 3억3900만달러 손실을 기록했었다. 게이트웨이는 이번 분기 매출이 8억7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8억3800만달러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게이트웨이는 지난 달말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MS와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한 비용 처리 문제에 대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의견을 듣느라 공개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1일 MS는 게이트웨이에 반독점 관련 비용으로 1억5000만달러를 지불키로 했다고 밝혔다.

게이트웨이는 올 해 전체 매출액 전망을 당초 40억∼42억5000만달러에서 39억∼40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