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어도비 아크로뱃에 치명적 보안결함 발견

어도비의 아크로뱃과 아크로뱃 리더에 치명적인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

어도비는 이번 결함이 어도비 아크로뱃과 어도비 아크로뱃 리더 내의 핵심 애플리케이션 플러그 인에서 버퍼 오버플로우(buffer overflow)가 발생하는 현상이며, 악용할 경우 악성 PDF 파일을 만든 뒤 원격으로 PC를 통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버퍼 오버플로우는 주로 메모리에 할당된 버퍼보다 많은 정보가 입력될 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최근 해킹에 자주 사용돼왔다.

이번 보안 결함은 윈도·맥 OS·리눅스·솔라리스용 아크로뱃 리더와 윈도·맥OS용 아크로뱃에 영향을 미친다. 어도비는 16일(현지 시각) 이 결함을 해결할 수 있는 패치를 자사 웹사이트에 올렸다.

◇BEA, 2분기 실적 발표

BEA 시스템스가 2분기(5∼7월)에 순익 3610만달러, 매출 2억8520만달러를 기록했다.

BEA는 지난 5분기 동안 계속 감소하던 라이선스 매출이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라이선스 수입은 1억1830만달러였다.

알프레드 추앙 최고경영자(CEO)는 BEA의 라이선스 매출 증가가 핵심 제품인 웹로직 서버와 자바 서버 덕분이라고 말했다.



◇퀄컴, 영국 무선통신SW업체 5700만달러에 인수

휴대폰 칩 제조업체인 퀄컴이 무선통신 시스템용 SW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의 무선통신SW업체 엘라타를 5700만달러에 인수했다.

퀄컴은 엘라타 인수로 유럽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도 새로운 부가 서비스를 보다 빨리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텔, 사르베가 인수

인텔은 확장성표기언어(XML) 표준을 기반으로 한 라우터 공급 업체 ‘사르베가’를 인수할 예정이다. 사르베가는 XML 라우터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2003년에 매출액 700만달러를 기록했다.

XML 라우터는 XML을 사용한 메시지를 점검해 네트워크에 적당한 시점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으로 IP라우터와 스위치를 보완하는 역할도 한다. 인텔은 사르베가 인수로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MC, 가상화SW업체 레인피니티 인수

EMC가 가상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레인피니티를 인수할 계획이다.

레인피니티는 분산된 데이터 스토리지를 하나처럼 묶어주는 가상화SW를 개발해왔다.

가상화는 최근 IT업체들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EMC는 지난 2003년 가상화 기술 강화를 위해 VM웨어를 인수했다.



◇중국 창홍전자, TV판매 증가로 상반기 이익 세배 이상 증가

중국의 창홍전자가 TV판매 증가로 상반기에 2억1560만위안(미화 266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회계 표준에 따라 계산된 것으로 전년 동기 6510만위안보다 세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51억6000만위안보다 1.4배 늘어난 72억2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상반기 TV 판매액은 총 47억2000만위안이고 같은 기간 에어컨 판매액은 은 12억1000만위안이었다. 창홍전자는 지난 해 미국 총판업체 에이팩스 디지털로부터 대량의 어음을 지급받아 36억8000만위안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