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브이에이치코리아(대표 구자겸)가 자동차 모듈 무게를 줄이고 소음 방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흡음 소재 및 흡음재 통합 설계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재활용 가능한 섬유상 흡음재와 고분자 중합체를 조합한 경량 다층구조 소재와 내장재용 폴리프로필렌(PP)계 고강성 중공시트 및 고강성 발포시트를 사용, 실내 음향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효과적인 소음 방지와 경량화를 위해 자동차의 주요 내장 부품에 대한 통합 설계 시스템을 적용, 내장 부품 모듈의 무게를 20% 가량 줄였다.
내장재 통합 설계 프레임워크 도입으로 부품소재를 최적화, 15%의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소재의 음향특성 데이터베이스 구성과 실내 소음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3∼6개월의 내장부품 개발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소재 재활용률도 기존 소재 대비 80∼90% 이상 늘어나 환경 규제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박봉현 이사는 “흡차음 성능이 우수하고 원가절감·경량화·고강성 등의 특성을 충족하며 환경 규제 대응이 가능한 친환경 내장재 소재 개발이 추세”라며 “이에 대응해 친환경 소재·부품·시스템을 총괄하는 내장재 통합 모듈 개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통합 설계 시스템 도입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1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