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해외송금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그동안 도시지역 등 일부 대규모 우체국에서만 시행해온 해외송금 서비스를 15일부터 농어촌 지역을 포함한 전국 2700여 우체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을 통해 해외로 송금할 경우 건당 1만원 이하의 저렴한 수수료(송금 한도 1000달러)로 세계 각국에 자유롭게 송금할 수 있는 등 지방 농어촌 지역 주민들도 편리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에서는 증서 배달방식인 국제환 송금뿐만 아니라 국제은행 간 금융통신망인 SWIFT를 통한 전신송금도 취급하고 있으며 인터넷송금(www.epostbank.go.kr)도 가능해 고객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체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해외송금 서비스 전국우체국 확대기념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음달과 11월 두 달간 우체국에서 해외 송금을 신청하는 8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