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현지에 정보통신 R&D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성 전략기술부문장은 14일 “중국 시장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만큼 장기적으로 관계를 조성하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R&D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진출한 많은 기업이 먼저 R&D를 현지에서 시작하고 점차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른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단독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 연구분야나 규모·시기 등에 대해선 결정된 바 없다”며 “중국 시장 진출시 필요한 분야를 검토하고 중국의 역량과 우리의 필요를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현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T를 구성, 현지 조사를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진행중이다.
한편 최태원 SK회장은 중국 사업 진행 점검 및 현지 직원 격려를 위해 14일 출국, 17일까지 베이징의 현지 지주회사와 SKT 현지 사무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17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 CEO들의 협의체인 ‘아시안 비즈니스 카운슬’에 참가한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