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김봉한)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10일간 유럽에 성남 소재 중소·벤처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 3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성남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모스크바(러시아) △부다페스트(헝가리) △프라하(체코) 등에서 현지 업체들과 상담회를 펼쳤다.
수출성과가 큰 업체를 보면 음성인식어학학습기 개발사인 나래미디어(대표 신광섭)는 체코 유통업체인 MPK토이스에 150만달러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3개국에 758만달러를 수출하기로 했다. 또 DVD플레이어에 노래방 기능을 복합한 제품을 개발한 디티에스정보통신(대표 박형희)은 러시아 디지털전자제품유통업체인 TEHNOSILA에 6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총 130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한편, 성남진흥재단은 올해 총 4회의 시개단을 파견해 1조567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재단은 내년에도 4회 안팍의 시장개척단을 파견 할 계획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