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조정국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4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시장은 1242.78과 588.21로 마감, 각각 사상 최고치와 연중 최고치 경신행진을 이어갔다. 주식시장은 10월 들어서면서 일시적인 조정장세가 점쳐지기도 했으나 기관투자자의 안정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21.77p, 코스닥은 16.26p씩 크게 올랐다. 특히 코스닥은 최근 엿새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2002년 8월 이후 38개월만에 600선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주요 IT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일주일만에 60만원대에 재진입했으며 LG필립스LCD·LG전자·SK텔레콤·NHN 등도 2∼4%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3분기 기업실적 개선과 아시아·중남미 증시 동반 호조 등에 힘입어 전반적인 상승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다만 한미 금리 변동과 외국인 매도세 지속 여부 등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