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11월부터 외국 특허청 심사관들에게 국내 특허문헌의 영문 서비스(K-PION)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한국특허문헌이 이달부터 전 세계적으로 국제특허 심사시 의무적으로 조사해야 하는 ‘특허협력조약(PCT) 최소 문헌에 포함됨에 따라 외국 특허청 심사관들의 한국어 해독을 돕고 한국 특허의 국제적인 인용률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허청은 지난 97년 이후 심사결과의 상호 인증 구체화를 위한 각국 특허청간의 합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반도체, 휴대폰 등 국내 특허기술의 위상 강화에 따른 국제적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허청은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ETRI를 통해 특허전문 한영자동번역 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