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송도 u시티 참여사가 합작 기업을 설립하고 부산 사업자들 역시 공식적으로 사업 상호 이행계약을 하기로 하는 등 송도·부산의 u시티 사업자들이 내년 도심 내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4일 지자체 및 업계에 따르면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와 LG CNS는 합작투자 기업 형태로 도시 통합 운영 서비스 사업자인 ‘(가칭) 송도 U라이프 유한회사’를 이달 말쯤 설립할 계획으로 현재 자본금 규모와 지분 비율을 상호 조율하는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LG CNS 한 관계자는 “양측의 합작 기업은 연말 실질적인 활동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NSC의 u시티 구축 일정에 맞춰 IT 서비스 모델 개발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광역시 한 관계자도 “송도 u시티의 구체적인 사업 방향 설정이 다음달께 최종적으로 완료된다”고 덧붙였다.
부산 u시티 사업자인 부산 광역시·KT 등도 기본계획 수립 완료 시점을 이달 말로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28일 최종 보고 대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사업 상호 이행 협약을 공식 체결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한 관계자는 “항만·교통·전시 및 관광·의료 등 u사업 분야 외에 교육·안전·환경 등 u사업을 망라한 전체 기본계획 수립을 최종 완료, 내년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부산 u시티 구축을 위해 정부 측에 100억원의 초기 지원 자금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 u시티 사업’은 167만평 부지에 내년부터 2014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입, 주거·학교·병원·공공기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부산 u시티 사업’은 항만·교통·헬스 등 분야의 39개 전략 사업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5500억원을 투자, 유비쿼터스환경을 앞당기는 것이 주내용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