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의 미래를 공개적으로 낙관,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 장관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주최로 열린 조찬세미나에서 “DMB폰이 3년안에 전체 휴대전화 단말기의 70∼8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카메라가 붙어있는 휴대폰이 나온지 5년만에 전체 단말기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했다”고 이전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세계로 통하는 한국 IT’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진 장관은 “IT 수출은 전체 수출의 29%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소비자 수요도 폭발적이어서 한국 경제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IT 수출은 800억 달러에 조금 못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 장관은 “2010년까지 현재 초고속인터넷망을 광대역통합망(BcN)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며 10년 동안 60조원이 투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 장관은 이와함께 “내년 6월께 와이브로가 월 3만∼4만원대 요금으로 상용화될 것”이라며 “일각에서 국내 수요가 부족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전세계를 시장으로 봐야 한다”고 말해 기존의 와이브로에 대한 낙관론을 재차 피력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