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세종로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실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바로 최전방 GP 경계근무를 마치고 단체휴가를 나온 28명의 5사단 수색대대 장병들. 이들 장병과 진대제 장관과의 인연은 지난달 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진 장관은 정통부와 국방부간 정보화협력사업 관계로 일선부대를 방문하여 전술 C4I 시스템 및 통신장비 현황 등 군 정보통신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때 방문부대 중 하나가 휴전선 최전방을 지키는 5사단 GP. 진 장관은 이곳에서 밝은 표정으로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장병들과 군 부대의 IT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12월초 경계근무가 끝나면 단체휴가를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 장관은 선뜻 “휴가 나오면, 유비쿼터스 드림관도 보여주고, 삼겹살도 사 주겠다”고 했다.
건강한 모습의 장병들을 다시 만난 진 장관은 약속한 대로 유비쿼터스 드림관을 함께 관람하며, 미래 디지털 세상의 역군이 되어줄 것을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최전방 GP에서의 장관과 사병들간의 약속이 지켜진 것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