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 크리스 쟈오 홍기리눅스 사장, 사또 다케시 미라클리눅스 사장 등 아시아눅스 참여업체 사장은 내년을 아시아눅스 글로벌의 해로 규정했다.
이들은 8일 한글과컴퓨터 회의실에 모여 올해 사업을 정리하는 한편 내년 아시아눅스의 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크리스 쟈오 홍기리눅스 사장은 “공공, 대학, 은행 등을 포함해 10만 카피 이상의 아시아눅스가 중국 시장에서 공급 됐다”며 “특히 중국 정부에서 아시아눅스 도입을 적극 지원, 광주, 사천성, 흑룡강성 등 20개 성 정부에서 이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올해 성과를 평가했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아시아눅스 점유율이 전체 시장의 60.7%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사또 다케시 미라클리눅스 사장은 “일본 역시 올해 아시아눅스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정부사이트의 리눅스 도입에 힘을 쏟아 리눅스서버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20%에서 올해 25%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백종진 사장은 “올해 아시아눅스의 가장 큰 레퍼런스는 한국 교육부의 나이스 프로젝트”라며 “한국은 내년에 정부 차원에서 리눅스 도입을 의무화한 대형 프로젝트가 쏟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쟈오 사장은 “내년에 31개 지역 201개 도시를 연결하는 서버 1만대 규모의 차이나포스트 사업이 지속되고 베이징 시내 1200개 초·중·고 인터넷PC를 연계하는 작업, 300개 대학의 디지털라이브러리를 만드는 프로젝트도 아시아눅스가 담당한다”고 말했다.
사또 다케시 사장은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정부 부처의 핵심업무에 중점을 두고 공급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백종진 사장은 “내년에는 아시아눅스를 글로벌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아시아눅스닷컴이 설립되고 제품도 2.0에 이어 3.0이 출시되는 등 아시아눅스가 글로벌 브랜드로 본격 확대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