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셋톱박스]업체전략-가온미디어

 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 http://www.kaonmedia.net)는 △제품 라인업 강화 △전문화된 현지 영업인력 충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유럽지역 방송사업자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최근 NDS, 나그라비전 방송수신제한장치(CAS) 라이센스와 함께 MPEG4, H.264 기술을 확보한 가온미디어는 신규 방송사업자를 중심으로 HD셋톱박스 판매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NDS, 나그라비전 CAS는 세계 주요 방송사업자들이 사용중이다. MPEG4, H.264는 유럽지역 HD방송방식인 DVB-HD의 핵심기술으로 가온미디어가 유럽시장을 공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망도 보강중이다. 북유럽 방송사업자 시장에서 25% 이상 가입자를 점유하고 있는 신규 거래선을 확보한 가온미디어는 PVR과 HD셋톱박스 공급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또 현지 방송사업자 대표이사를 지낸 인력을 영업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영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유럽 관세장벽을 넘기 위해 유럽내 현지 생산기지를 마련, 내년 상반기 이후 어느 곳이건 2주내에 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온미디어는 내년에 방송사업자 매출비중을 전체의 6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PVR과 멀티룸 셋톱박스, IP셋톱박스 등 하이엔드 제품 중심으로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에 NDS 기반의 PVR 전용 디지털 셋톱박스를 독점 공급키로 해 국내 PVR 시장에서도 우월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