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눅스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글과컴퓨터, 홍기리눅스, 미라클리눅스 등 한·중·일 3국 업체의 합작법인 ‘아시아눅스닷컴’이 내년 2월 설립된다.
3사 대표는 8일 한글과컴퓨터 회의실에서 ‘2006년 아시아눅스 개발회의’를 개최하고 3사가 동일한 지분을 갖는 합작회사 ‘아시아눅스닷컴’을 중국 베이징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아시아눅스닷컴’은 현재 아시아눅스 개발센터가 위치한 중국 베이징 오라클 빌딩에 설립되며 법인 대표와 인원은 내년 1월 둘째주에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은 “아시아눅스닷컴은 글로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벤더의 아·태지역본부(AP)나 본사와의 인증, 번들사업에 집중하게 된다”며 “앞으로 글로벌 벤더가 아시아눅스닷컴에 인증을 부여하면 3국 공공개발업체들은 자동으로 인증효력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아시아눅스닷컴을 중국에 설립하는 것은 글로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벤더의 AP본사의 상당수가 중국에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시아눅스닷컴은 현재 3국의 개발자들이 공동으로 개발작업을 진행하는 베이징 개발센터를 흡수, 내년 4월부터 아시아눅스3.0 개발에 나서 내년 12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사토 다케시 미라클리눅스 사장은 “아시아눅스닷컴은 아시아눅스를 아시아는 물론이고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나스닥 상장도 동시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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