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적인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G CNS와 쌍용정보통신의 사령탑이 전격 교체됐다.
14일 LG CNS는 신임대표로 한국IBM 출신의 신재철씨를 내정했으며, 쌍용그룹도 쌍용정보통신의 신임대표로 쌍용양회 전무인 송완용씨를 선임했다.
신재철 LG CNS 신임 사장은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후 73년 한국IBM에 입사, 2004년초까지 20여년을 IT업계에 몸담아 왔다. 지난해 한국IBM을 떠나 최근까지 로고스시스템 고문 겸 회장을 맡아왔다.
LG그룹은 신재철 신임 대표가 국내외 IT업체 인사들과 두루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져왔고, LG그룹 경영진의 의중 또한 비교적 잘 파악할 인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CNS는 이번주 이사회를 개최, 신재철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확정할 예정이다.
송완용 쌍용정보통신 신임사장은 전북대 법학과 출신으로 76년 12월에 쌍용양회에 입사, 홍보·총무·자재·비서 등 여러 업무를 두루 거친 관리통이다.
송 신임사장은 이달 20일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강복수 쌍용정보통신 사장은 3년의 재임기간 동안 쌍용정보통신 경영구조를 개선해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 자신의 소임을 마쳤다고 판단해 자진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