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은 국제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 이어 내년 중국 베이징에 해외 사무소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외 사무소 설치 확대는 국내·외 과학기술 기관과의 상호 연계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과학재단은 그동안 미국 워싱턴과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등에 해외 사무소를 설치, 현지 과학기술계 동향파악 및 정부 수집 등을 위해 운영해 오다 IMF이후 중국 사무소를 폐쇄했다.
중국 사무소는 국내 파견 주재원 1명에 현지 사무 보조원 1명 등 총 2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과학재단은 중국 사무소 개설을 위해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스웨덴 해외 사무소에선 현재 노벨상과 관련한 최신 정보 수집 및 북유럽 국가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중이다.
과학재단 국제협력팀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과기부의 지원을 받아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에서 건물을 구입, 임대사업을 하기 때문에 예산의 자력 조달이 가능하다”며 “각 해외 사무소가 수익 사업을 펼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