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해외송금과 환전이 가능해진다.
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 웨커)은 16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ATM을 이용한 해외송금서비스와 환전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송금서비스는 외환은행 지점에 방문해 현금카드 또는 직불카드를 발급받아 송금정보를 미리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고 송금처리결과를 휴대폰 단문메시지(SMS)나 e메일로 알려주는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환전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외화를 수령할 지점·날짜·금액 등을 선택해 환전하면 된다. 미국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 등 9개 통화를 환전할 수 있고 외화의 수령인은 본인이 아닌 제3자로 지정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영업부, 명동, 대림역, 동대문, 성수역 등 5개 지점에서 3주간 시범 서비스 후 전 지점으로 확대 시행된다. 외환은행 계좌를 보유한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 이후는 물론 토·일요일에도 제공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