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닷컴의 영화전문공간 ‘씨즐(http://cizle.nate.com)’은 2005년 한국 영화계를 결산하는 ‘씨즐 넷심 영화대상’ 투표 이벤트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총 10개 부문에 걸쳐 총 3만 1161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는 ‘웰컴투동막골’이 ‘2005년 개봉된 한국영화 중 꼭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장 사랑스러웠던 캐릭터(‘여일’역의 강혜정)’·‘최고의 유행어(마이∼아파)이’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말아톤’의 조승우는 ‘가장 칭찬받아 마땅한 연기를 선보인 한국배우’로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 속 커플’은 ‘너는 내운명’의 황정민·전도연 커플이 1위로 뽑혔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