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메이션·소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강철의 연금술사’가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
강철의 연금술사 모바일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김승욱)와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일렉트릭아일랜드(대표 박곤호)는 모바일 게임 ‘강철의 연금술사’를 29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KTF와 LG텔레콤 사용자는 내년 1월 중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 강철의 연금술사는 다양한 그래픽과 화려한 효과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의 스토리 전개에 따라 사용자는 가장 인기있는 4명의 캐릭터(애드워드, 알폰스, 로이, 스타) 중 1명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모바일 게임과는 달리 짧은 시간 동안 다른 사용자와 경쟁할 수 있는 ‘타임배틀모드’를 추가했다.
한편 강철의 연금술사는 일본에서 1000만부 인쇄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만화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애니원TV 및 챔프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