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8일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및 관리능력이 우수한 9개 기관을 ‘2005년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모범기관’으로 선정, 정통부 장관상 및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모범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토판포토마스크, 지에스인스트루먼트, KTE, 경동기술공사, 하이테크엔지니어링, 티에스피, 한국노스케스코그, 원주대학, 제주공업고등학교 등이다.
이들 9개 기관은 정통부 산하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구영보)의 소프트웨어관리컨설팅 전문가와 지역별 체신청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의 방문실사 결과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이 모두 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관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품 사용 교육 및 자체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관리 전담부서와 관련규정을 두고 체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관리하는 등 정품사용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통부는 앞으로도 정품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제품 사용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나가는 한편, 정품사용 및 관리가 우수한 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 포상할 계획이다. 또 정품사용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