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은 인터넷 사용에 있어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며 즐겨 찾는 정보도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이 퓨 인터넷 & 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의 조사 결과를 인용,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턴넷을 사용하는 미국 남성은 여성에 비해 날씨나 뉴스, 스포츠, 정치 및 경제 관련 정보에 더욱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또 인터넷을 음악이나 비디오파일 다운로드에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성의 경우는 e메일을 더욱 많이 사용하며 남성에 비해 종교 관련 정보와 건강 등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또한 e메일을 친구나 친척들에게 뉴스나 걱정거리, 조언 및 계획 등을 적어서 보내기를 좋아하고 이들은 e메일이 친구나 가족간에 친밀도를 높여준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기관 관계자는 “남성들은 ‘팩트’를 원하고, 여성들은 어떤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6403명이 응했으며, 이 가운데 3분의 2가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