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배종옥이 ‘친절한 금자씨’의 이금자나 ‘오로라 공주’의 정순정 같은 이유있는 팜므파탈 역을 맡고 싶다는 마음을 나타냈다.
지난 85년 KBS 공채로 연기생활을 시작한 이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정작 ‘팜므파탈’ 역은 해보지 못했기 대문. 영화 ‘질투는 나의 힘’ 정도가 근접해 있을 뿐이다.
그녀는 “‘친절한 금자씨’와 ‘오로라공주’같은 작품의 주인공 역을 꼭 맡고 싶다”며 “그런 역할을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톱스타가 아니어서인지 잘 안 들어온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그녀는 지난 11월 개봉한 ‘러브토크’에서 가슴 깊은 곳에 외로움을 숨기고 LA에서 마사지사로 살아가는 여자 ‘써니’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고 있다.국내 최고의 속주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이현석이 5년여만에 자작 5집 앨범 ‘Myself’를 선보이며 컴백했다.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숨길 수 없는 그의 화려한 재능이 빛을 발하는 이번 앨범에는 그동안 꾸준하게 음악적 교류를 가져온 박완규, 김경호, K2 등이 각각 한곡씩 피처링을 맡았다.
타이틀곡은 박완규의 피처링이 돋보이는 ‘작은 사랑의 멜로디’. 이현석이 지친 몸을 이끌고 작업실로 향하던 중 수줍게 새끼손가락을 걸고 거리를 지나가는 한쌍의 어린 커플을 본 뒤 순간적인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다.
또 일등만이 인정받는 안타까운 현실을 김경호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일등’, 다양한 장르를 이현석만의 독특한 감각으로 풀어낸 ‘Come Back To Me’ 등 기다려온 팬들에게 만족감을 줄만한 수작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기사제공 = 케이앤리 www.st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