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태섭)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석유자원기술·정보센터’(센터장 김현태)를 구축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석유가스전의 지질 정보화 사업과 관련 분야 고급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센터는 △석유시스템 및 퇴적분지 연구 △국내·외 석유가스자원평가 △해외 석유가스전 정보화 사업 △석유가스 생산기술연구 △신규사업 기술평가 △가스공사, 한전 및 민간기업의 기술지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 상반기중에 베트남 석유연구소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기술국립대학, 러시아 석유지질연구소 등과 협력을 통해 산유국의 석유가스 지질 정보를 가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석유가스 정보를 산유국에서 받아 국내의 IT기술을 접목한 평가 및 분석,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할 경우 유망한 광구 발굴이 가능, 석유가스 관련 민간 기업의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현태 센터장은 “그동안 산유국에서는 석유가스가 생산되는 지역의 지질구조 등에 관해서는 공개를 꺼리고 공개하더라도 고가의 정보제공비를 요구, 접근이 어려웠다”며 “민간분야에서의 해외 광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