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클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핵심사업인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전자태그(RFID) 등 통신산업 고객의 경쟁력과 수익향상에 최적화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정보 중심 전략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오라클은 5일(현지시각) 태국 푸켓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부문 리더를 위한 ‘오라클 아·태지역 리더스 서밋’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통신시장 판도를 바꿀 차세대 컴퓨팅 기술을 소개했다.
오라클은 이날 SK텔레콤 등 아·태 지역 12개국 100여명의 통신산업 고객사와 협력사 리더급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를 주도하라’라는 주제로, 오라클의 ‘정보중심(Information Driven)’ 전략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전 세계적으로 자사의 정보중심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하는 대표적인 정보중심 전략 실행기업으로 브리티시텔레콤과 함께 SK텔레콤과 KT를 꼽았다. 이번 행사에서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차세대마케팅(NGM), 와이브로 시스템을 모범사례로 소개한다.
애시 칼렉 오라클 아·태통신방송사업부 부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아·태지역의 통신사업자가 차세대 서비스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모할 수 있는 중요 요소로 △고객 중심 경영 △네트워크 자산 관리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프라 △서비스·콘텐츠 전달 능력을 꼽았다. 그는 “최근 통신 업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기술 발전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정보 중심(Technology & Information-Driven) 전략’으로 사업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변화하는 기업만이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은 현재 800여개 이상의 통신업체가 정보중심의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기술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켓(태국)=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사진설명:애시 칼렉 오라클 부사장이 5일 태국 푸켓에서 개막된 ‘아·태지역 리더스 서밋’에서 통신산업의 성공 요인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