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최상위도메인(gTLD) ‘.eu’ 도메인의 일반 등록을 앞두고 주요 도메인 등록대행 사업자들의 등록 예약이 시작됐다.
도메인·호스팅 전문업체 가비아(대표 김홍국 http://www.gabia.com)와 후이즈(대표 이청종 http://www.whois.co.kr)는 각각 20일과 21일부터 사전 신청·접수된 .eu 도메인의 실제 등록을 위한 예약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u도메인은 도메인 선점(스쿼팅)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계별 등록 기간을 거쳐 도메인 등록 권한이 부여되고 있다. 초기에는 상표권 소유자, 공공기관, 주요기업에 한정해 등록 접수를 받았고 이어 가족이람, 상호, 문학 또는 예술작품의 명칭 등에 대한 등록이 진행됐다. 가비아는 23일까지 이미 신청받은 .eu 예약 도메인의 실제 등록을 위한 예약 결제를 진행한다. 예약결제가 처리된 도메인은 실시간 등록이 시도되고 등록이 실패할 경우는 전액 환불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국 가비아 사장은 “내달부터 시작되는 일반 등록은 기존 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던 사람이나 앞선 도메인 등록 기간 중 등록에 실패한 개인·기업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등록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eu도메인은 특정 국가의 도메인이 아닌 ‘.com’, ‘.net’과 같이 일반 최상위 도메인으로 초기 등록 신청 시작일인 지난해 12월 7일 등록이 개시된 지 15분만에 무려 4만500개가 넘는 등록신청이 접수됐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