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금융권 다운사이징 시장을 겨냥해 오픈 플랫폼에 적용된 미들웨어의 모니터링과 시스템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 공급에 나선다.
이로써 한국HP는 국내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시장 등에서 협력해왔던 티맥스소프트·BEA시스템즈 등 미들웨어 업체들과 서버·미들웨어·시스템관리 등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HP는 지난해부터 금융권 오픈 시스템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및 콘트롤 솔루션인 ‘미션크리티컬메니지먼트(MCM)’를 개발중이며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시장공급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다운사이징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과 수요를 조준, 한국지사가 자체적으로 서버와 미들웨어 솔루션을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제품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TP모니터 등 미들웨어 모니터링 기능은 물론이고 시스템관리 기능까지 제공할 것으로 알려진 MCM은 한국HP가 메인프레임 환경의 국내 금융권 시장을 겨냥해 이른바 ‘저격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HP는 이 제품이 오픈 환경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는 금융회사들이 분산 환경에서 서비스·비즈니스 중심 시스템 통합관리체계와 메인프레임과 같은 관리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HP는 은행권 차세대 프로젝트의 연계사업 중 하나인 멀티채널통합(MCI) 프로젝트에 자사의 ‘오픈뱅크’ 공급을 적극 확대하는 등 올해 금융권 SI 시장에서 전년대비 15% 이상의 성장을 거둔다는 목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