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GIS이용 생활지리정보서비스 개시

고양시, GIS이용 생활지리정보서비스 개시

 고양시(시장 강현석)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인터넷 생활지리정보서비스(http://gis.goyang.go.kr·사진)’를 구축, 오는 24일부터 전격 개통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실생활과 직결되는 지리정보 위주로 구성된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관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교육 △교통 △음식 △숙박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상세한 위치검색과 관련 생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 시민들이 알고 있는 지번과 지형정보를 활용, 인공위성 지도를 찾아 볼 수도 있다. 특히 호수공원과 행주산성 주변에 위치한 중소 업소들은 이 서비스의 ‘피크닉맵’을 통해 시민들을 상대로 무료 인터넷 홍보도 할 수 있다. 이상국 고양시청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시스템에는 ‘멀티와이드스트링인덱싱 기술’이 적용됐다”며 “따라서 찾고자하는 목적지 검색시 여러 주제어를 동시 검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내달 한 달간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이번 시스템의 개발업체인 일도엔지니어링측에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