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의 정보기술(IT) 부문에 대한 종합적인 재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류지협 한려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는 27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재해경감IT포럼(의장 조원철 연세대 교수) 주최로 열린 조찬세미나에 주제 발표자로 나와 “현재 NDMS에는 음성과 데이터만 사용되고 있어 영상정보의 수집과 전달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류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최근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공공안전용 광대역 무선기술을 표준화해 4.9GHz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다”며 “4.9GHz 무선을 사용하면 통신요금 없이 재난 현장의 영상을 전송할 수 있어 재난 예방과 대응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류 교수는 NDMS의 정보전략계획 단계에서 광대역 공공안전 주파수(4.9GHz) 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무선을 이용한 사설 백본망의 구성 등 광대역 무선자가망의 확충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