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가 코치 선생님?

나이키 운동화로 조깅을 하면 내장된 아이팟에 자동적으로 각종 운동정보가 표시되도록 한 컨버전스(융·복합)기능의 아이디어 상품이 곧 등장한다.

세계적 스포츠 전문업체 나이키는 자사의 운동화와 애플의 아이팟나노를 하나로 묶은 ‘나이키+아이팟 스포츠 키트’를 출시할 방침이라고 지난 2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제품은 고객이 달리는 동안 신발 안의 센서가 시간, 거리, 속도, 칼로리 소모량 등을 감지한 다음 아이팟의 무선리시버로 전송해 준다. 고객은 아이팟 이어폰을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뛰었는지 확인하고 액정화면으로 더 상세한 정보를 볼 수도 있다.

나이키는 무선센서가 내장된 ‘에어 줌 무아레’ 운동화를 오는 7월 중순부터 개당 100달러에 시판하는 한편 센서 기반의 ‘똑똑한 운동화’ 라인업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팟용 무선리시버는 애플매장에서 2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