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전국 2800여 우체국 어디서나 철도승차권을 구입하고 배달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와 업무제휴를 갖고 여행자가 철도공사의 홈페이지나 전화(1544-7788)를 통해 예약한 승차권을 우체국 창구에서 발권·발매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우편배달까지 해주는 ‘철도승차권 우체국 교부·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간 양해각서(MOU) 조인식은 14일 한국철도공사 서울청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역까지 가지 않고 전국 2800여 개의 가까운 우체국 어디서나 철도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어 승차권 구매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승차권을 가정이나 직장에서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철도운임에 전자우편 익일특급 우편요금(1920원)을 추가하면 출발 전날까지 승차권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시행된다.
황중연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철도승차권 우체국 교부·배송서비스뿐 아니라 우체통 유실물 직접 배송, 여권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편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