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애니메이션 업체가 30억원 규모의 작품 공모전을 열어 화제다.
애니메이션 전문업체 시은디자인(대표 임시운 http://www.sieundesign.com)은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우수 3D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26일까지 국내에서 ‘2006 시은디자인 창작기획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은디자인이 최근 인도에 설립한 합작법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시은&배그 애니메이션’의 첫 번째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에 따라 최대 30억 원 규모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전 세계 방송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시은디자인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해외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고 곧바로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획안은 캐릭터·애니메이션·게임·만화·동화·드라마·영화 등 장르 관계없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가능한 소재면 된다. 개인·단체·기업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단 내용은 어린이 대상 가족형 드라마여야 한다.
임시운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 창작 기획물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