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일렉트론, 콜센터 주변기기 국산 대체 성공

다산일렉트론, 콜센터 주변기기 국산 대체 성공

그동안 외산 제품 위주였던 콜센터 주변기기 시장에서 국산 사용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통신 주변기기 업체 다산일렉트론(대표 이용재)은 자체 개발한 콜센터용 유무선 헤드세트와 송수신 증폭기가 국내에서 제품 성능을 인정받으며 미국·중국 등 외산을 제치고 50%대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콜센터용 헤드세트는 상담원의 업무효율을 결정하는 주요 장비로 다산일렉트론은 전문가용 고품질 헤드세트는 물론이고 군대·경찰·소방대·119구조대 등 특수 분야 및 컴퓨터(USB) 헤드세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또 전화선에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헤드세트 전화기도 개발, 공급중이다.

최근 업계 최초로 신제품인증(NEP)을 획득한 콜센터용 송수신 증폭기(모델명 DA-275)는 송수신 볼륨 및 음질(톤) 조절기능, 송화 일시 차단 등 다양한 기능으로 콜센터 근무자나 텔레마케팅 종사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다산일렉트론은 디지털신호처리(DSP) 등 자체 기술력으로 콜센터 헤드세트와 증폭기를 개발, 외산 제품에 익숙한 콜센터 주변기기 시장을 국산으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다산일렉트론 관계자는 “이번 NEP 획득으로 헤드세트 및 증폭기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기술 차별성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해외 공급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