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 스킨(SKIN)폰은 국내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올 상반기 최대 최대 히트모델로 떠올랐다.
지난 5월 출시된 ‘스킨폰(모델명 V890·V8900)’은 하루 개통 수 최고 3300대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삼성 휴대폰 가운데 이처럼 단기간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넘은 것은 스킨폰이 처음이다. 또 올 상반기 출시된 휴대폰 가운데 한달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기록한 제품도 스킨폰이 유일하다. 지난해 11월 출시돼 누적 판매 100만대에 육박하고 있는‘슬림 슬라이드폰(V840·V8400·V8450)’이 출시 한달 누적판매가 7만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판매 추이다.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스킨폰은 일선 대리점에 공급되자마자 바로 판매돼 대부분 대리점에서 품귀 현상을 빚는 것은 물론 일부 대리점은 주문 판매까지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패션에 민감하고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리더를 겨냥해 내놓은 제품으로 자기 개성이 강한 신세대들을 중심으로 스킨폰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13.8㎜ 두께의 스킨폰은 간결함을 통해 세련됨을 추구하는 ‘선(線)의 미학’이 돋보인다. 블루투스·파일뷰어·유무선 모바일 프린트 기능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특히 명차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의 모든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인기 모델 전지현을 앞세워 ‘스킨폰’을 비롯한 다양한 슬림 휴대폰을 보여주는 `애니콜 슬림 & 모어 팩토리 CF’가 방영되고 있어 스킨폰 돌풍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